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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미얀마의 고승인 Maghadeva 스님의 게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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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와 죽은 자
십선업을 완성한 자는
틀림없이 인간이나 천신의 몸을 얻게 됨에
어려움이 없다고 붓다는 설하셨네.
보시나 지계와 같은 선업을
열심히 짓지않고 잃어버린 자는
죽은 자와 같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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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시와 수행을 매일 매일 잊지 않고 열심히 닦는 자는
다음 생에 인간이나 천신의 몸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환승역에 있는 사람과 같나니
죽은 자라고 말할 수 없다.
[그가 지은] 행복과 번영은 무너짐이 없는 까닭이다.
(Maghadeva-Verse-291)
무지한 집착으로 자만에 빠진 자에겐
훈계를 할 수가 없다.
대지옥으로 인도하는 잘못된 수행을 금하지 않는 자는
마치 보아 뱀에게 홀린 먹잇감과 같도다.
이성적이지 않고 믿음만 강하면
잘못된 수행을 하는 삿된 자에게 귀의를 할 것이며,
궁극적 실재를 깨닫지 못한 자가
믿음은 없고 이성만 강하다면
‘보시를 하지 않아도,
십선업을 짓지 않고도
다른 이를 보시를 한 순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채워질 수 있다.’라는
잘못된 믿음을 갖게 된다.
마치 등불을 가진 자가 구덩이에 떨어지는 이치와 같다.
잘못된 믿음을 가진 중생은
십만분의 붓다께서 가르침을 설하여도
다시 태어나는 윤회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잘못된 수행을 포기하지 않으므로
지옥으로 이끄는 견해에 언제나 집착하는 것이
육지애 있으면서도
거북이에게 물렸다고 하는 것과 같다..(Maghadeva-Verse-319)[번역 정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