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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행복을 갈구하지만 행복한 사람은 많지 않은듯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행복이란 괴로움이 소멸된 상태입니다.
괴로움이란 태어남도 괴로움이요,
늙고 병들어 죽는 것도 괴로움이요,
사랑하는 이들과 헤어짐도 괴로움이고
싫어하는 사람과 만나야만 하는 것도 괴로움입니다.
궁극적으로 일체의 취착하게 되는 내 물심의 현상들인 오취온의 일어남이 괴로움입니다.
이와 같은 괴로움의 원인은 갈애입니다.
내가 지금 고통을 받고 있다면 그것은 무언가에 대한 사랑때문인데
그것이 곧 갈애입니다.
만약 그 갈애를 놓아버릴수있다면 내 머리속은 맑고 고요한 상태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에 괴로움을 겪고 있다면 바로 그 대상을 놓아버리면 됩니다.
스스로 거푸거푸 되풀이하여 사량하고 고뇌하여 힘든 상황에 본인을 몰아넣지 않게 합시다.
대신에 인과의 법칙을 믿고 다시는 그러한 괴로움에 발을 들여넣지 않기 위한 노력을
지금 이 순간에 해나가야 합니다.
부처님은 앙굿따라니까야에서
"나는 업의 주인, 나는 업의 계승자,
누가 내가 지은 행복으로부터 나를 멀어지게 만들것이며
누가 나를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단 말인가?
나는 업의 주인, 나는 업의 계승자"라 하셨습니다.
내가 지금 힘든 것은 내가 행한 행위를 결과를 경험하는 것이니
누구를 탓하지 말고
뿌린 것은 거두게 마련이니
받아들이되
다시는 그러한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고
오히려 행복의 씨앗인 보시와 지계와 수행을 더욱 치열히 해나가면 그뿐입니다.
내가 행복해야 내 주변인들이 행복합니다.
그러니 행복하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