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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에도 니밋따를 얻고
밤새도록 니밋따의 밝음이 유지된다.
믿기 어렵겠지만 5박6일간 처음으로 수행을 접한 한 수행자가
오늘 아침에 인터뷰한 내용이다.
이 분은 오신 다음날 빛이 뜨고
마음속의 화가 사라졌음을 고백했다.
세상은 불타오르고 있으니
마음속에 떠오른 그 표상을 잡도리 하지 않고
다만 묵묵하게 스님이 내어준 명상과제만
집중토록 하였더니
가슴속의 화가 사라짐을 경험하고
그렇게 그의 수행은 깊어졌다.
이것은 괴로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절박감이 컸기 때문이고
그간 쌓아온 바라밀이 바른 조건을 만났기에 가능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바라밀의 량은 아무도 모르니
우리는 다만 수행성취의 조건을 구족해놓고
물러나지 않는 길 뿐이다.
그러면 마음의 법칙에 따라
고요한 행복음을 경험하게되는 것은
또 하나의 법칙임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다만 물러나지 아니하고 묵묵히 갈 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