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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은 언제라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수행에도 때가 있다.
그것이 언제인가?
몸에 병이 없을 때,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없을 때
기후 조건이 온화하고 계절에 대한 걱정이 없을 때
바른 지도법사를 만날 때
도반 들끼리 물과 우유처럼 화합하여 지낼 때
승가가 분열되지 아니하여 평온할 때이다.
앙굿따라 니까야의 말씀이다.
그러면 그런 것을 언제나 만날까나.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지금을 놓치면 모든 환경적 요인들은 변화하기 마련이므로
수행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 이 순간으로
다음으로 미룬다면 지금 하지않았음을 후회하게 된다.
지금이 가장 젊을 때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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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ñcime, bhikkhave, samayā padhānāya. Katame pañca?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정진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Idha, bhikkhave, bhikkhu daharo hoti yuvā susu kāḷakeso bhadrena yobbanena samannāgato paṭhamena vayasā. Ayaṃ, bhikkhave, paṭhamo samayo padhānāya.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젊고 청춘이고 활기차며 머리칼이 검고 축복 받은 젊음을 구족한 초년의 나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첫 번째 정진하기에 적절한 시기이다.
Puna caparaṃ, bhikkhave, bhikkhu appābādho hoti appātaṅko, samavepākiniyā gahaṇiyā samannāgato nātisītāya nāccuṇhāya majjhimāya padhānakkhamāya. Ayaṃ, bhikkhave, dutiyo samayo padhānāya.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병이 없고 고통이 없으며 음식을 고루 소화시키는, 너무 차지도 않고 너무 덥지도 않은 중간의 [업에서 생긴] 불의 요소를 구족하여 정진을 성취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두 번째 정진하기에 적절한 시기이다.
Puna caparaṃ, bhikkhave, subhikkhaṃ hoti susassaṃ sulabhapiṇḍaṃ, sukaraṃ uñchena paggahena yāpetuṃ. Ayaṃ, bhikkhave, tatiyo samayo padhānāya. 다시 비구들이여, 풍년이 들어서 농작물은 풍작이 되고 탁발음식을 잘 얻을 수 있다. 떨어진 이삭을 줍는 노력으로도 연명하기가 쉽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세 번째 정진하기에 적절한 시기이다.
Puna caparaṃ, bhikkhave, manussā samaggā sammodamānā avivadamānā khīrodakībhūtā aññamaññaṃ piyacakkhūhi sampassantā viharanti. Ayaṃ, bhikkhave, catuttho samayo padhānāya. 다시 비구들이여, 사람들이 화합하고 정중하며 논쟁하지 않고 물과 우유가 섞인 것 같고 애정 어린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네 번째 정진하기에 적절한 시기이다.
Puna caparaṃ, bhikkhave, saṅgho samaggo sammodamāno avivadamāno ekuddeso phāsu viharati. Saṅghe kho pana, bhikkhave, samagge na ceva aññamaññaṃ akkosā honti, na ca aññamaññaṃ paribhāsā honti, na ca aññamaññaṃ parikkhepā honti, na ca aññamaññaṃ pariccajā honti. Tattha appasannā ceva pasīdanti, pasannānañca bhiyyobhāvo [bhīyyobhāvāya (ka.)] hoti. Ayaṃ, bhikkhave, pañcamo samayo padhānāya. Ime kho, bhikkhave, pañca samayā padhānāyā’’ti. 다시 비구들이여, 승가가 화합하고 서로 담소를 나누고 분쟁을 하지 않고 같은 이념을 가져서 편안하게 머문다. 비구들이여, 승가가 화합할 때 서로서로 욕설을 하지 않고 서로서로 비방하지 않고 서로서로 담을 쌓지 않고 서로서로 버리지 않는다. 그러면 청정한 믿음이 없던 자들에게는 믿음이 생기고 청정한 믿음이 있던 자들은 그 믿음이 더욱 증장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다섯 번째 정진하기에 적절한 시기이다.- 바른 시기 경 Samayasuttaṃ 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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