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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십바라밀행-‘유단자야의 공덕’에 관한 주석서
세속을 등지기 전에 보살은 붓다와 승가에 마하 다나(음식, 의복, 거주처, 의약품등을 풍성하게 올리는 것)를
매일 올리고는 자신의 왕국도 포기함으로써 보시바라밀을 완수하였다.
행위와 말의 단속을 통해 지계 바라밀을 완수하였다.
세속의 삶을 정리함으로써 그리고 선정을 얻음으로써
출리 바라밀을 완수하였다.
그 생에서 그는 무상에 대하여 현명하게 반조함으로써 지혜를 계발하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그는 신통력을 얻었다.
그는 이익이 되는 보시와 이익이 되지 않는 보시 그리고 기타 담마들을 이렇게 식별하는 지혜를 계발하였다.
할 수 있는 모든 유익한 일을 완수함으로써 정진 바라밀을 완수하였다.
지혜(ñāṇa khanti)있게 인내하고 인욕(adhivasana khanti)하여 인욕 바라밀을 완수하였다.
잘못된 말을 하지 않고 약속을 어기지 않음으로써
그는 진실 바라밀을 완수하였다.
모든 행해야 되는 일(kusala)과 지켜야만 하는 일들(akusala)을 함에 있어
흔들리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함으로써 결의 바라밀을 완수하였다.
성스러운 머뭄인 자애의 힘으로 모든 중생들의 이익만을 생각함으로써 자애 바라밀을 완수하였다.
중생들의 비난을 받아도 마음의 고요함을 유지하고,
성스러운 머뭄인 평온에 머뭄으로써 평온 바라밀을 완수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