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와 실천(vijjā caraṇa))이 있어야 괴로움을 종식시킬 수 있다.
영지란 타심통, 숙명통, 누진통 삼명을 말하거나 이 삼명에 천안통, 천이통, 신족통을 더한 육명에 위빳사나의 지혜와 마음으로 이루어진 신통을 포함시키면 8가지 영지가 된다.
그러나 이러한 영지를 갖추기 위해서는 실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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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aṇasampanno yathābhūtaṃ jānāti passati.
오직 실천을 구족한 자만이 있는 그대로 알고 봅니다.
Yathābhūtaṃ jānaṃ passaṃ antakaro hotī’’ti.
있는 그대로 알고 볼 때 그는 [윤회의 괴로움을] 종식시키는 것입니다. - 우빠와나 경 Upavāṇasuttaṃ 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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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실천은 15가지가 있다고 청정도론은 정리한다.
1) 실천(caraṇa)’이란 계(戒)로 절제함,
2) 감각기능[根]들의 문을 단속함,
3) 음식에서 적당량을 앎,
4) 깨어있으려는 노력,
5) 일곱 가지 참된 법(saddhamma)[(D33 §2.3.(5)M SAT,i.217 등)]
5) 믿음(saddha),
6) 양심(hiri),
7) 수치심(ottappa),
8) 많이 배움(bahūsuta),
9) 정진(viriya),
10) 마음챙김(sati),
11) 통찰지(paññā)
12) 네 가지 색계선[四禪]
12) 초선
13) 이선
14) 삼선
15) 사선
이 열다섯 가지 법들에 의해 성스러운 제자들은 스스로 실천하고 불사의 경지로 가기 때문에 실천이라 한다.”(Vis.Ⅶ.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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