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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모든 번뇌(kilesa)를 남김없이 끊어버림(samuccheda)으로써 정화(visodhana)하는 것을
‘자기 마음을 맑히는 것(sacittapariyodāpana)’이라고 한다.
이런 역할을 하므로 통찰지는 부처님 가르침의 정점이고 으뜸이라 하였다.
이런 통찰지를 가진 자는 원하는 것과 이익 등에서 탐착이 없고
원하지 않는 것과 손실 등에서 적대감이 없는 것과 같은 상태,
즉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평정심을 가졌으니 어찌 떨림이 있겠는가?
평정심이 없고 마음의 떨림이 있다면 아직 멀었다.
굳건한 바위산이 바람에(vātena) 흔들리지 않듯이(na samīrati)
智者는 이익과 손실, 비난과 칭찬에 흔들리지 않는다.
-마하띠까에서 추려 정리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