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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분량의 제 3권의 주제는 12연기입니다.
12연기는 사성제 가운데 두 번째 집성제에 해당됩니다.
부처님은 12연기를 세 가지 통달지로 알고 보지 못하면
즉 정신과 물질의 원인과 조건을 세 가지 통달지로 알고 보지 못하면 열반을 증득하지 못한다고
뾰족지붕경에서 말씀하셨습니다.
한국불교에서도 천도재 의식 등에 무상게 등의 타이틀로 합송하기도 하지요.
제3권은 1300여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입니다.
이제 번역을 마치고 윤문작업에 들어가 있습니다.
윤문은 10월말까지 완료예정입니다.
윤문이 끝나면 1차 교정작업을 하고
결과가 나오면 아마도 12월 중에는 2차 교정회의가 가능해보입니다.
그러면 그 결과를 반영하여 책의 모양을 다듬고
목차 등을 만들고 수정하면
아마도 내년 1월말이면 출판사로 넘어가겠지요.
모든 것은 조건지어진 현상에 불과하고
원인과 조건때문에 지금의 정신과 뭃질이 있는 것이며
과거가 그러했듯이 현재도 그러하고
미래 역시 그러할 것이라는 통찰지가
이 글을 기쁜 마음으로 보시는 모든 분들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해 하시는 수행자들을 위하여
잠시 진행상황을 공유합니다.
가을 중턱에
영동 선원 보디와나에서
정명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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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교수행의 집성인 파아옥 사야도의 닙바나 가미니 빠띠빠다 '열반으로 가는 도닦음'은
모두 7000여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입니다.
제1권(상) 불교수행총론과 아나빠나 사띠 [출간완료]
제1권(하) 물질명상주제[출간완료]
제2권 정신명상주제[출간완료]
제3권 12연기[윤문작업중]
제4권 법들에 대한 4가지 정의[2024년말 출간예정)
제5권 사마타와 위빳사나(2025년말 출간예정)
* 초기불교수행의 집성인 이 책은 번역이 완료되는대로 5권을 세트로 묶어 전국의 선원장 스님들께 1질씩 배포예정입니다.
부처님의 법이 이 땅에 오래 존재하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