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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사는 매월 수행일정안내에 공지된대로 집중수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부처님 당시의 모습처럼 참가비를 받지 않고
수행자의 의무를 다하면서 집중수행기간만큼은 초기불교의 가르침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초기불교수행의 메카인 미얀마에서는 매월 초하루와 보름법회시 신도들이 수행자들을 위한 공양을
올리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전혀 그러한 보시문화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부처님 당신에게 올리는 공양보다도 청정승가에 올리는 공덕이 더 크다고 하시며
당신을 키우신 유모인 마하파자파티의 가사공양을 거절하십니다.
여기서 청정승가란 괴로움소멸의 길을 가는 4명 이상의 집단을 말합니다.
성전사는 매월 일정기간 청정승가가 구성되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직접오셔서 수행자들에게 공양을 올리셔도 좋구
공양물을 택배로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파아옥 명상센터는 안거가 시작되기전 파아옥 큰스님 명의로 필요한 생필품을 리스트업하고
그것을 인연있는 분들에게 권선합니다.
식당 입구같은 곳에 방을 붙여 수행자들도 동참하게끔합니다.
이제 성전사도 이러한 전통에 따라
매월 집중수행시 수행자들에게 올리는 공양의 기회를 여러분들에게 제공합니다.
성전사는 방사등이 협소하여 많은 수행자들이 모여 함께 생활하기는 불편하나
매월 10여명의 수행자들이 모여 같이 생활합니다.
[집중수행 공지가 없더라도 3~4명의 수행자들은 항상 장기수행중입니다.]
청정한 수행자들에게 공양을 올리시고 싶으신 분들은 공양을 올리십시오.
파아옥에서는 직접 공양물을 준비하기 어려운 보시자를 위하여
한끼 공양올리는데 얼마,
하루 전체(두끼) 공양올리는데는 얼마
저녁 음료수 공양올리는데는 얼마라고 정해놓고 돈으로도 보시를 받습니다.
그러나 성전사는 공양주가 없어 보시금을 받아도 공양을 준비할 수 있는 공양주가 없어
돈을 받아 공양을 올리기는 당분간은 사정상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공양물을 직접 준비하여 오셔서 공양시간에 공양올리시거나
공양물(과일, 쌀, 김이나 미역 등과 같은 반찬류, 음료수)을 보내주시면
수행자들에게 공양을 올려 공덕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보내실 공양물의 량과 시기를 알고자 하시면
본 홈페이지의 수행일정을 참고하시고
인원은 10명~12명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공양물의 종류는 과일, 음료수, 고구마 감자 양파 등 밑반찬 국거리 등등 어떠한 것이라도 좋으니
수행자에게 공양을 올리시어 여러분도 괴로움소멸하소서.
보내실 곳 : 경북 김천시 양지마길 91번지
성전사 정명스님 앞(010-2975-8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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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행자들에게 공양을 올리신 후
"이 공덕을 아무게 에게 회향합니다. 내가 지은 이 공덕은 모두 000의 것입니다."라고
회향을 해주면 그 회향을 받은 분이 잘 될 것입니다.
소부의 소송경에 담장밖의 경이라는 일명 장외경에 천도재를 올리는 방법이 나옵니다.
죽은 자들을 위해서는 울며 슬퍼해도 그 무엇을 해도 도움이 되지 아니하나
청정승가를 위하여 죽은 자를 위하여 대신 공양물을 올리고
그 공덕을 회향하는 것이 참된 후손의 의무라고 부처님은 설하십니다.
수행자에게 공양을 올리고
그 공덕을 회향하는 것,.....
이것이 부처님께서 설하신 돌아가신 분을 위한 살아있는 자의 의무라 하였으니
보시를 하시는 당사자도 공덕행도 되는
수행자를 위한 공양에
바른 불자님들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丙申年 새해 집중수행중
성전사 지도법사
정명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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