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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만들어낸 감옥에 스스로 갇혀서
고통을 받는 것이 우리네 인생
맹렬하게 타오르는 성냄의 마음으로
창출한 뜨거운 지옥의 세계
움켜쥔 손을 펴지 않고 놓치지 않으려고
조마조마하며 애태우는
아귀의 세계
우리는 오늘 하루도 내 몸과 마음을 태우는 지옥에 들어 고통받고
채워지지 아니하는 갈망의 목마름으로 마음을 태우며 고통을 받는다.
움켜쥔 손을 펴면
모든 것이 지유롭거늘
간곡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습관처럼 머릿속에서 맴도는 그 생각의 편린들...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을 이미 2천년전에 설해놓으셨건만
무지한 중생들이 귀와 눈을 막고
짐짓 돌어보질 아니하니
누구를 탓할 것인가?
애석하고 애석한 일이로다.
84일간의 집중수행자들이 아직 까지 잘 하고 게시니
다행하고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