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이 남긴 무소유의 행복
< type="text/java"> //
MBC | 김현경 기자 | 입력 2010.03.12 22:25 | 수정 2010.03.12 22:31
[뉴스데스크]
◀ＡＮＣ▶
법정스님은 주옥같은 저서와 법문을 통해 속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졌습니다.
스님이 우리 가슴에 남긴 것, 김현경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ＶＣＲ▶
◀ EFFECT ▶
무소유 中
"아무 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이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김수환 추기경이
아무리 무소유를 말해도
이 책만큼은
소유하고 싶다고 말했던 그 책,
무소유에 담긴 사상은
법정 스님 그 자체였습니다.
◀ＳＹＮ▶ 1991년
"이 풍부한 물질세계를
우리가 어떻게 극복하면서
정신적인 자양을 개척할 것인가..."
스님은 1976년 세상에 나온 뒤
무려 370만부가 팔린
무소유를 시작으로,
산방한담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등
20여권의 책과 법문을 통해
불교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아이콘이 됐습니다.
수행자의 구도심과
수필가의 감수성이 맞물린
주옥같은 글과 말로 소유와 수행,
이웃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설파했습니다.
◀ EFFECT ▶ 2004년 하안거 결제법문 中
"가장 위대한 종교는 친절입니다.
따뜻한 몇 마디 말이
이 지구를 행복하게 합니다."
◀ EFFECT ▶ 산방한담 中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이 흥청거릴 땐
따끔한 질책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ＳＹＮ▶ < 2008년 하안거 결제법문 >
"현재와 같은 과다한 소비의 경제 형태로는
지구를 몇 개 가지고도 모자를 형편입니다."
풀어놓은 말 빚을
다음 생까지 가져가지 않겠다며
자신의 책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한
법정 스님.
이제 담백한 가르침만 남기고
훌훌 빈손이 되어 돌아갑니다.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는
그렇게 많은 물질이 필요 없습니다.
행복의 비결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적은 것을 가지고도
만족할 줄 아는 데 있습니다.
MBC뉴스 김현경입니다.
(김현경 기자 goodjob@mbc.co.kr)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type="text/java">GS_con();
< type="text/java">// 0.5){ var secids = ["08E53","08E54","08E55","08E56"]; }else{ var secids = ["08E54","08E53","08E56","08E55"]; } ifr_url = url + secids.join(",") document.write(
); })(); //]]>
< id="DragSearchJs" type="text/java" charset="euc-kr" src="http://img.search.daum-img.net/front/js/searchDragSelection.js?nil_ch=news">
< type="text/java"> function commentListResize(){ if(parent.document.getElementById(cnewsView)) { var pBody = parent.document.body; var oBody = document.body; oBody.style.top=0; var height, width; if (navigator.userAgent.indexOf("MSIE") == -1) { height=oBody.scrollHeight; } else { height=oBody.scrollHeight+oBody.offsetHeight-oBody.clientHeight; } parent.document.getElementById(cnewsView).height=height+10; } } //왼쪽메뉴 ON/OFF var LM_subject=[ {eng:society,kor:사회,url:http://media.daum.net/society/}, {eng:politics,kor:정치,url:http://media.daum.net/politics/}, {eng:economic,kor:경제,url:http://media.daum.net/economic/}, {eng:foreign,kor:국제,url:http://media.daum.net/foreign/}, {eng:culture,kor:문화/생활,url:http://media.daum.net/culture/}, {eng:entertain,kor:연예,url:http://media.daum.net/entertain/}, {eng:digital,kor:IT/과학,url:http://media.daum.net/digital/}, {eng:breakingnews,kor:속보,url:http://media.daum.net/breakingnews/}] NaviSet=function(url){ var NowUrl = parent.window.location.href; for(var i=0;i
-1)?(""+LM_subject[i].kor+""):LocationText; } if(UI.$(locationBar)) UI.$(locationBar).innerHTML = (LocationText==undefined)?("뉴스홈"):("뉴스홈 > "+LocationText); }; window.onload = function(){ commentListResize(); NaviSet(); } < type="text/java" charset="utf-8" src="http://static.daum-img.net/tiara/tracker/tiara.js"> < type="text/java"> var __pageTracker = {}; if (typeof __Tiara != undefined && typeof __Tiara.__getTracker != undefined) { __pageTracker = __Tiara.__getTracker(); } else { __pageTracker.__trackPageview = function() {}; } window.setTimeout(try { __pageTracker.__trackPageview(); } catch(e)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