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서 힘들고, 이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그만 두고 싶습니다.>
-우레와따스님 법문-
A. 수행은 우리 마음을 길들이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마음은 명상 주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TV 나 비디오를 볼 때 마음을 길들일 필요가 있는가? 음악을 들을 때 마음을 길들일 필요가 있는가? 그 때 사람들은 행복해하는가? 매우 행복해 한다.
이것은 마음의 자연심임을 이해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있는 능력이다. 어떤 것에 의해서도 방해받을 필요 없는 것이다. 누구도 우리에게 가르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마음이 음악이나 TV 등 아름다운 감각적 대상을 취하는 것을 기뻐하기 때문이다. 그런 대상에 우리 마음이 머무는 것을 즐긴다.
TV 앞에서 1시간, 2시간 보내는 것은 쉽다. 그 때 사람들은 게으르지 않다. 왜냐면 그 때 그들의 마음의 친구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 때 너의 욕구와 나의 욕구가 하나로 되기 때문이다.
사실 그것은 너의 욕구가 아니라 너의 마음의 욕구다. 그 때 마음의 욕구는 실제 나의 욕구가 아니다. 뭔가를 원하고 필요로 하고 욕구하는 그 마음, 그것이 탐심의 자연성이다. 우리는 이것을 ‘나’, ‘나의 것’으로, ‘나 자신’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다.
마음의 자연성은 지금 말한 것처럼 길들일 필요가 없는 감각적 대상과 함께 머물기를 원한다. 그렇지만 마음을 길들이지 않은 사람이 그것에 의해 행복할지라도 그것은 실제적인 이익은 없다.
길들이지 않은 마음이 행복이라 여기는 대상을 취하는 것, 그것을 사람들은 행복이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묻겠다. 뭔가를 원할 때 어떤 느낌이 드는가? 그 때 우리는 고요하지 않다. 괴로운 느낌이다. 우리가 뭔가를 원할 때 그것은 실제로는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TV 를 볼 때 그 드라마 속에서 행하는 비극을 보면 슬프고 행복하지 않다. 어떤 때는 기분 나쁜 마음이 TV 볼 때 일어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 대상은 고요와 평화의 대상이 아니다. 이것은 선업의 대상이 아니다.
진정한 행복은 외부의 세상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행복은 감각적 욕망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진정한 행복은 실천에 의해서 얻어진다.
그러나 이것은 아주 길들이기 어려운 마음이다. 긴 윤회를 통해 우리는 그런 마음을 길들여오지 않았다. 우리 마음은 위험한 주변 환경에 둘러싸인 길들여지지 않은 마음이다.
우리가 마음을 길들이려 할 때 윤회의 습관의 힘은 매우 강력해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을 가로막는다. 비록 길들이고 싶어도 윤회의 습관이 우리 삶에 강력히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마음을 길들이려 할 때 윤회의 습관이 우리가 그것의 요구에 저항 받고 있다.
많은 윤회의 삶에서 우리는 그것과 친구로 지내왔다. 왜 우리가 그 어리석은 감각적 욕망과 친구로 만들어왔나? -악연 때문이다.
내가 수행하기 힘들 때 행복하지 않은 마음이 일어날 것이다. 포기하고 싶을 것이다. 그 때 수행을 멈추고 싶은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친구이다.
이 친구의 의미는 우리의 윤회의 삶에서 언제나 환영했던 것이지만 실제로는 적이다. 윤회의 습관은 우리를 방해하는 것이다. 윤회의 습관이 우리에게 이익 없는 것을 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윤회의 습관에 복종하지 말아야 한다. 검은 팀(유익하지 않은 마음)을 이겨야 한다. 반대의 생각, 불선업의 생각이 일어나고 행할 때는 불선이 내게 문가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윤회의 습관은 우리 마음에 우리가 농락당하기 때문에. . . . .?
이해하는가? 우리가 마음에 농락당할 때 마음의 습관은 강해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 마음에 농락당하지 말아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