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께서 가르친
물질세계의 실상(實相; 실제 상태/모습, 실재)과
진리(眞理; 진실한 이치, 우주자연의 근본 이치/법칙)
물질(몸)은 조건에 따라 상호의존 작용하여
미시(순간순간, 찰나) 거시(성주괴공, 생로병사)적으로
매순간 생멸(생기소멸) 변화하는
‘사대(四大) 작용(힘)’의 역학적(力學的) 인과연기 연속체
또는 인과연기적 흐름현상(연기현상)
접근방식의 차이 : 실체 vs. 작용
‘작용(kicca, 行)’에 대해 추구하면 우주자연의 실상과 진리를 볼 수 있다
사람은 육체와 정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신보다 마음이라는 표현을 더 좋아하는 사람은 몸과 마음으로 표현합니다. 육체를 포함한 물질(물체)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지므로 쉽게 인식되는 대상입니다. 어려서부터 서양식 교육을 받고 자란 현대인들에게 물질은 친숙한 용어, 명칭, 개념입니다.
현대문명을 물질문명이라고 합니다. 현대사회가 물질만능주의라는 비판도 많이 합니다. 현대 물질문명은 서양, 유럽을 위주로 르네상스(14~16세기) 이후에 발달한 자연과학1), 물리학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문명입니다. 르네상스는 신(神)중심문화인 1000년 중세암흑기가 쇠퇴하고 인간중심문화가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되었고, 신의 능력이 아닌 인간의 능력으로 자연을 이해하려는 근대 자연과학이 태동되었습니다.
근대 자연과학이 다루는 대상은 물질이었습니다. 자연과학의 짧은 기간 동안의 눈부신 성공(?)에 자극을 받아서 사회전반에 걸쳐 과학적 사고방식이 각광을 받게 되면서 인문사회과학, 경제과학, 생명과학, 심리과학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과학이라는 말과 과학적 사고방식이 확대되었습니다. 물질을 다루던 자연과학은 다른 분야에 과학이란 용어가 사용되면서 혼동을 피하기 위해 ‘물리학(物理學), 물질세계(物)의 이치(理)를 다루는 학문(學)’으로 한정하여 불립니다. 물리학은 기본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고전물리학과 현대물리학으로 구분하기도하고 다루는 대상에 따라 천체우주 물리학, 원자 물리학, 소립자 물리학, 양자(색)역학(力學)(일부사람들은 양자물리학이라 부르기도 함) 등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서양과학은 기본적으로 모두 물리학입니다. 현대인은 서양과학, 물리학으로 대표되는 서양식 교육을 받고 자랐습니다. 서양식 교육과 서양과학적 사고방식에 익숙하게 길들여져 있습니다.
서양과학(물리학)에서 우주자연의 물질세계를 탐구하는데 사용하는 탐구방식과 접근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탐구방식 : 인간의 5감각을 바탕으로 한 인식능력(인간의 5감각을 미시-거시적으로 확장시켜주는 원자현미경, 입자가속기, 천체망원경 따위의 과학도구를 사용하여 물질세계를 직접 관찰함), 즉 신(神)의 능력이나 초능력이 아닌 인간의 능력을 사용하여 경험적•합리적 이해를 통해 경험적•합리적 방법으로 대상(물질세계)을 '있는 그대로' 탐구(조사 분석)하는 방식입니다. 통상 ‘과학적(경험적•합리적) 탐구방식’이라고 부릅니다.
서양과학(물리학)은 물질세계만을 직접 관찰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정신세계가 제외된 반쪽의 과학입니다.2)
• 접근방식(19세기까지의 물리학) : 대상을 의심없이 당연히 실체로 생각(가정)하고 (일종의 선입견, 편견입니다) ‘대상의 기본(근본) 실체(實體3), 我4))’를 탐구(조사분석)하는 접근방식입니다.
2600년 전에 붓다(석가모니 부처님 또는 고타마 싯달타; BC624?~BC544?)께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포함한 우주자연의 물질세계와 정신세계를 탐구하는데 사용하신 탐구방식과 접근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탐구방식 : 인간의 6감각을 바탕으로 한 인식능력(팔정도의 사마타-위빠사나 수행을 통해서 확장된 인식능력)을 사용하여 경험적•합리적 이해를 통해 경험적•합리적 방법으로 대상(물질-정신세계,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탐구(조사 분석)하는 ‘과학적(경험적•합리적) 탐구방식’입니다.
• 접근방식 : 어떤 선입견이나 편견 없이 인간의 능력으로 인식 관찰되는 ‘대상의 기본(근본) 작용(作用; kicca, 行)5)’을 '있는 그대로' 탐구(조사분석)하는 접근방식입니다.(대상이 어떤 것인지, 실체인지 아닌지 등은 탐구가 끝나봐야 압니다)
실체인지 아닌지는 잘 몰라도 우주자연에 실존하는 모든 물질, 물체에는 인간의 감각을 통해서 인식 관찰되는 ‘작용(行)이 있습니다. 원자, 소립자, 쿼크, 전자, 빛, 해, 달, 별, 지구, 은하, 천체(天體) 등도 감각을 통해 인식되는 ‘작용’이 있습니다. 아무 ‘작용’이 없으면 이름, 명칭조차도 붙일 수 없습니다. 이것은 마음, 정신세계에 대해서 탐구(조사분석)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이 실체인지 아닌지 잘 몰라도 우리는 ‘마음작용, 심행(心行)’을 인식 관찰할 수 있습니다. 사실 물체의 물질작용과는 다른, 생명체의 작용들을 통칭하여 '마음, 마음작용 또는 정신작용'이라고 명칭한(이름붙인) 것입니다.6)
바람이라는 실체를 볼 수는 없지만 인과연기적인 바람작용을 인식 관찰할 수 있습니다. 소립자, 쿼크라는 실체를 볼 수는 없지만 소립자, 쿼크라는 인과연기적인 물질작용을 과학도구를 통해서 인식 관찰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라는 실체를 볼 수는 없지만 인과연기적인 마음작용(정신작용)을 인식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감정이라는 실체를 볼 수는 없지만 감정이라는 인과연기적인 마음작용(정신작용)을 인식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작용(kicca, 行)’에 대해 추구하면 '우주자연, 물질-정신세계'에 대한 ‘있는 그대로’의 ‘실제 모습, 실상(實相)’과 ‘진실한 이치, 진리(眞理)’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서양과학(물리학)과 ‘붓다가 가르친 물질-정신세계의 실상(실제 상태)과 진리(진실한 이치)’의 공통점은 둘 다 신의 능력을 빌리거나 초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능력(인간의 감각을 바탕으로 한 인식관찰 능력)을 사용하여 경험적이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이해를 통해 경험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대상을 탐구하는 ‘과학적(경험적•합리적)’ 탐구방식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서양과학(특히 근대 자연과학)과의 차이점은 ‘접근방식(method of approach)’입니다. 서양과학(물리학, 특히 근대 자연과학)은 ‘물질의 실체(實體, 我)’를 탐구하는 접근방식입니다. ‘붓다가 가르친 물질-정신세계의 실상과 진리’는 ‘물질(몸)과 정신(마음)의 작용(kicca, 行)’을 탐구하는 접근방식입니다. 물론 (2600년 전의) 용어와 표현방식도 큰 차이입니다. 물질문명의 폐해에 대한 반작용으로 서양에서 ‘붓다의 가르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19세기 이후에 붓다의 가르침을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언어적인 문제, 용어와 표현방식은 어느 정도 해소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간과하기 쉬운 과학과 붓다의 가르침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점은 '추구하는 목적'11-1)의 차이입니다.
우선, 인간의 오감각으로 쉽게 인식 관찰되는 물질에 대해서 서양물리학과 비교하면서 ‘붓다께서 가르치신 물질세계의 실상(실제 모습)과 진리(진실한 이치, 자연의 근본 이치/법칙)’를 공부해 봅시다.
19세기까지의 근대 서양과학(물리학)의 접근방식은 모든 ‘물질의 기본(근본) 실체’를 탐구(조사 분석)하는 방식입니다. 모든 물질은 분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은 물분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든 분자는 원자(原子,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물질의 변치 않는 기본 입자 또는 근본 실체; 기원전 4~5세기의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19세기까지의 서양철학과 서양과학의 '뿌리깊은 견해'7))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분자(H2O)는 2개의 수소(H)원자와 1개의 산소(O)원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든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든 원자핵은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든 양성자와 중성자는 소립자, 쿼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자도 소립자의 하나인데 20세기 이후의 현대 서양과학(현대물리학)에서는, 아래의 좌측에 있는 '원자모형의 변천사' 그림(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58011&cid=3068&categoryId=3068)에서처럼 전자를 전자입자가 아닌 전자구름이라고 표현합니다.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고정불변한 단단한 공과 같은 상상 속의 원자가 아닌 실존하는 원자는 전자(원자)현미경으로 본, 위의 우측에 있는 우라늄 원자집단 사진(http://www.hankooki.com/totallist/gisaview.php?gsid=4287521&wmedia_cd=kd, 육-플루오르화 우라늄 분자를 구성하는 7개의 우라늄 원자집단 사진; 이 사진에서 원자핵은 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고 출렁이는 여러 색깔의 전자구름 층만 보임)처럼 끊임없이 출렁이고 움직이며 매순간 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자를 구성하는 전자(구름)도, 양성자도, 중성자도 모두 파동 힘(에너지)이기 때문에 원자는 고정불변한 상태로 고정되어 가만히 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출렁이고(진동하고) 움직이며 매순간 변하고 있습니다.
현대물리학인 양자(색)역학에서는 쿼크를 입자 또는 실체라는 표현대신 ‘물질의 기본 단위’ 또는 ‘물질의 기본(근본) 힘 또는 작용’이라고 표현합니다(우주의 4대 힘, 우주를 이루고 있는 기본적인 4가지 힘; 중력, 전자기력, 강한 상호작용, 약한 상호작용). 그리고 ‘끊임없이 순간순간(매순간) 변하는 힘의 생멸(생기소멸) 현상’이 ‘물질의 근본적인 특성‘이라고 합니다. 이 우주의 물질세계는 '절대불변의 세계(독립적이고 고정불변한 실체의 세계)'가 아닌 매순간 생멸변화하는 '상대변화의 세계(인과연기적인 현상의 세계)'입니다.8)
우리 몸을 비롯하여 형성된 모든 물체(물질)는 미시(순간순간, 찰나), 거시(생로병사, 성주괴공)적으로 매순간 생멸(생기소멸) 변화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붓다께서 가르치신 물질세계의 실상(실제 상태)과 진리(자연의 근본 이치/법칙)의 접근방식은 모든 ‘물질의 기본 작용(kicca; 行)'을 탐구하는 것입니다. 붓다께서 가르치신 기본 물질작용은 (1)무거움(질량) 작용, 地작용 (2)‘수축, 응축, 인력, 잡아당김’ 작용, 水작용 (3)‘팽창, 척력’ 작용, 風작용 (4)‘변화, 열’ 작용, 火작용 입니다. 이러한 ‘4가지 기본 물질작용, 지수화풍(地水火風) 작용’을 ‘사대(四大)’, ‘사대색(四大色)' 또는 ‘사대(四大) 작용’이라고 부릅니다.9) 여기서 색(色)은 ‘물질’을 의미하는데, ‘붓다께서 사용하신 고대 인도어, rūpa’를 한문으로 번역한 용어입니다. 물질은 색깔(色)과 형태를 가진 것이라는 의미에서 ‘색(色), color, chromo’로 번역합니다. 정신과는 달리 물질은 형태(형상)를 가지기 때문에 '변형(형태/형상의 변화)' 또한 물질의 근본 성질 또는 특성입니다. 붓다께서 사용하신 용어가 구식처럼 느껴지는 것은 시대가 오래전에 쓰인 말이기 때문이며 또한 그 시대의 사람(고대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地, 水, 火, 風, 色 등)를 사용한 것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20세기 이후에 등장한 ‘상대성이론(相對性理論), theory of relativity’, ‘핵물리학(核物理學), nuclear physics’, ‘양자역학(量子力學), quantum dynamics’, ‘양자색역학(量子色力學), quantum chromo-dynamics’, ‘천체우주물리학(天體宇宙物理學), astrophysics‘ 등의 현대 과학(현대물리학)에서 발견한 ’과학적 사실‘과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근본개념과 용어‘는 2600년 전에 붓다께서 가르치신 우주자연의 실상(실제 상태)과 진리(진실한 이치, 자연의 근본 이치/법칙)를 반영한 것입니다. (현대물리학자들이 붓다의 가르침과 그 근본적인 진정한 의미를 알고 사용했든 모르고 사용했든)
물질의 기본 작용인 사대(四大) '작용'을 요즘시대의 표현인 물리학의 용어를 빌려서 ‘힘 또는 에너지’로 표현하는 쪽이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쉽고 붓다께서 가르치신 의미에도 가깝습니다. ‘사대색(四大色), mahābhūta rūpa’를 현대식으로 표현하면 ‘네 가지(四) 기본(大) 물질(色) 작용(힘, 에너지)’ 또는 ‘물질(色)의 네 가지(四) 기본(大) 작용(힘, 에너지)’입니다.
물질의 기본 구성체(물질의 최소단위; 붓다께서 사용한 용어로는 깔라빠)인 원자도 물질이기 때문에 극미하지만 얼마간의 ‘地 작용, 무거움 작용, 중력(重力), 질량‘이 있습니다. 그 ’질량(무거움), 地‘ 작용은 다른 작용, ’水 작용, 수축인력 작용’에 의해서 잡아당겨져 연결되어 있고, 동시에 또 다른 작용, ‘風 작용, 팽창척력 작용’에 의해서 어느 정도 밖으로 당겨져 형체적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또 다른 작용, ‘火 작용, 변화 작용’에 의해서 끊임없이 매순간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깔라빠(물질의 최소단위, 원자) 또는 물질(몸)은 연기(조건에 따라 상호의존)작용하여 미시(순간순간, 찰나) 거시(성주괴공, 생로병사)적으로 매순간 생멸(생기소멸) 변화하는 ’사대(四大) 작용(힘)’의 ‘역학적(力學的) 인과연기 연속체’ 또는 ‘인과연기적인 흐름현상(연기현상)’입니다. 이처럼 ‘사대(四大) 작용‘을 갖추면 ‘물질(물질의 최소단위; 깔라빠)’이라고 인식됩니다.
같은 '과학적 탐구방식’을 사용하더라도 ‘기본(근본) 실체’로 접근하는 방식보다 ‘기본(근본) 작용’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선입견, 편견 없는 보편타당한 ‘접근방식’으로 물질세계의 실상과 진리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통찰을 가져다줍니다. 물리학으로 대표되는 서양식 과학교육을 받고 자란 현대인들이기 때문에 서양물리학과 비교하면서, 선입견과 편견 없이 붓다께서 가르치신 물질세계의 실상(실제 상태)과 진리(진실한 이치, 우주자연의 근본 이치/법칙)를 공부하면 그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연기법(paticca-samuppāda dhamma)10), 물리학이 발견한 물질적 인과율과 상대성원리를 포함한 우주자연의 물질-정신적 근본 법칙’, ‘무상(a·nicca), 자연현상(연기현상)의 매순간 생멸변화’, ‘무아(an·attā), 자연현상(연기현상)의 비실체’, ‘윤회(saṃsāra), 자연현상(연기현상)의 연기법칙, 자연현상(연기현상)의 미시(순간순간) 거시(성주괴공, 생로병사)적으로 계속되는 인과연기적 순환흐름, 또는 자연현상(연기현상)의 미시 거시적 순환흐름에 대한 인과연기법칙’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일상적인 관찰능력’으로는 이해가 잘 안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이해하는데 인간의 ‘일상적 수준의 감각(특히 시각) 관찰능력’을 ‘미시(원자-아원자 레벨) 거시(천체-우주 레벨) 수준으로 확장시켜주는 원자(전자)현미경, 천체(전파)망원경, 입자가속기 등의 과학도구’를 사용한 현대물리학의 발견은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현대물리학의 발견이 붓다께서 발견하여 깨달으시고11) 가르치신 물질세계의 실상과 진리에 근접해 가기 때문입니다. 서양물리학과 비교하면서 공부하면 현대인들이 붓다께서 가르치신 물질세계의 실상과 진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자! 이제부터 서양물리학과 비교하면서 ‘붓다께서 가르치신 물질세계의 실상과 진리’를 바르게 사유하고 바르게 이해하는 공부를 시작 해 봅시다! ‘나(吾)’를 포함한 세상(자연)의 실상과 진리에 대한 바른 이해와 견해, 정견(正見)을 갖기 위해!! (처음에는 피상적인 이해라 해도) 그러한 바른 이해가 붓다께서 도달하신 완전한 자유와 평화, 분별 집착 없는 지혜로운 큰사랑(자비)과 완전한 행복의 경지, 깨달음의 경지로 가는 시작이자 첩경입니다.
모든 존재가
붓다의 가르침(담마)을 따라
완전한 자유와 평화,
분별 집착 없는 큰사랑과
완전한 행복에 머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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