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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오늘은 집중이 깊어 지는 날이다.
수행이 힘들고 괴롭다면 모두가 물러날 것이다.
그러나 수행을 하다보면 희열이 일어나 행복감을 느낀다.
그것때문에 수행을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희열은 깨달음의 일곱각지 가운데 하나에 해당한다.
그러나 희열은 추구의 대상이 아니라
진지하게 수행을 하다보면 경험하는 과정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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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법사는 수행의 전부이다.
경험있는 지도법사는 보배와 같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도 선우를 수행의 전체라고 아난존자에게 말씀하셨다.
스승이 없으면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바른 것인지
그른 것인지를 알 수가 없다.
많은 시간이 흘러서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된다면
그것만도 다행이다.
그러나 바라밀이 없다면 지금 자기가 경험하고 있는 것이
바른 것이라는 오해를 계속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은 무서운 일이다.
그래서 바른 스승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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