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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들을 중립적인 관점에서 보는 것이 특징이다.
중생들을 치우침이 없이 공평하게 바라보는 역할을 한다.
적의와 찬사를 가라앉힘으로 나타난다. 혹은 갈망과 혐오가 가라앉은 것으로 수행자의 지혜에 드러난다.
업의 주인은 자신이다. 만약 내가 지은 업이 아니라면 누가 나를 행복하게 만들고 누가 나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며
누가 내가 성취한 것으부터 멀어지지 않게 할 것인가?라고 바라보는 것이 평온이 일어나게 되는 가까운 원인이다.
즉 업의 주인은 자신, 만약 그들이 지은 업이 아니라면 누가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누가 그들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며
누가 그들이 성취한 것으로 부터 멀어지지 않게 할 것인가?
라고 반조하는 마음에서 평온이 일어난다.
적의와 찬사를 가라앉힐 때 이것을 성취하고
일상사에 바탕을 둔 무지로 인한
세속적인 무관심에서 비롯된 알지못함으로 인한 평온은 실패한다.
즉 내 마음을 편하게 하려고 어떤 사람이나 일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마음이 편해질 수 있지만 다시 그 생각이 나면 그 평온은 흔들리게 된다는 말이다.
모든 사람이 평온을 원하지만
평온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이다.
그래서 평온은 수행성취의 조건 가운데 하나이다.
이를 일러 평온 바라밀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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