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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처럼 기품 있는
영웅, 위대한 선인, 승리자,
욕망을 여읜 님, 목욕재계한 님, 깨달은 님,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고 부른다.
인연담
장로 앙굴리말라는 거룩한 경지를 성취했습니다. (그는 출가 전에 연쇄살인마였습니다.)
한 비구가 그에게 광포한 코끼리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지 않느냐고 묻자, 그는 느끼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비구는 부처님께 앙굴리말라가 거짓말을 한다고 고했지만, 부처님은 앙굴리말라가 두려움의 여의였고,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며 시로 가르치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