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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들의 수행열기가 뜨겁습니다.
수행기간을 한달 연장키로 하였습니다.
수행들이 잘되고 있고
아침 저녁으로 업과 윤회의 법칙을 강의하니
교학과 수행이 무르익어
마음으로 청하였기애
그리하자고 하였습니다.
좋은 일입니다.
48차 수행인 내년 1월부터는 9박10일로 시작합니다.
1월21일(월)부터 1월30일까지 진행합니다.
물론 구참 수행자는 스님에게 연락하고 편한시간에 참석바랍니다.
===== 스승 =======
아난 존자가 부처님에게 말합니다.
"부처님, 선우(지도법사)는 수행에서 반이상 가는 중요한 존재인것 같습니다." 그러자 부처님께서
"아난아, 그런말 말아야, 선우(지도법사)는 수행의 전부이니라."
이처럼 지도법사는 수행의 경험을 나눠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수행의 기술전수가 아닌 수행의 장애요인을 규명하고
수행자의 상황을 파악하여 가장 적합한 길 안내를 할 때만이
수행의 진행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행위는 매우 어렵고도 힘이듭니다.
한 마디로 수행자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이 없이는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청정도론에 이르기를
수행자가 지도법사를 찾아가 법을 청할 때에는
제자로서의 의무를 다 한후에
법을 묻도록 안내합니다.
그런데 만약 이곳 저곳을 기웃 기웃하며
한 스승을 모시지 않고
누가 왔다고 하면 우루르 몰려가서 경험하고
다시 왔다가
또 누가 왔다면 가보고 하는 수행자가 있다면
수행의 성취가 느리거나 불가능할 것입니다.
이는 지도법사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며
수행을 단지 테크닉만 배우는데 촛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스승이 바르면 바른 법이 있습니다.
인연맞는 스승을 만났으면 마음으로 의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