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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 한분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하시는 수행자 한분,
이렇게 셋이서 안거중입니다.
한달 한번 집중수행도 멈추지않고 하구요.
양면 인쇄 프린터를 보시받아
미얀마에서 가져온 자료를 일주일째 열심히 인쇄하고
제본해서 책장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B5용지도 수행자님들과 이름을 알리지 않은 분들이 보시하셔서
부족함없이 쓰고 있습니다.
하다보니 토너가 떨어져서 걱정하던차 오늘 아침에 토너재생공장을 하신다고 하는
부부가 방문하여 갈아끼워주셔서 걱정이 하나 없어졌습니다.
매일 아침에 9시20분부터 안거기간중 100일 법문을 하고이는데
초전법륜경이 끝났고, 지금은 무아경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법문 끝무렵에 직접 절에까지 와서 토너를 설치해주고
가시니 시간도 절약되고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모두가 부처님의 힘이겠지요.
A4용지는 시내에 문구점에서 B5로 바꿔주신다고 하여
내일 가서 바꿔쓰려고 합니다.
모두 여러분의 공덕입니다.
사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