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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사 수행자들은 수행기간중 같이 나눠 먹을 공양물을 서로 가져오신다.
한 수행자가 딸기를 조금 많이 가져 오셨다.
텃밭에 풀을 뽑고 있었더니 한 거사님이 밭에 무엇인가를 하고 계셨다.
그래서 딸기를 한 상자 가져다 드렸다.
그랬더니 당신이 뽑아놓은 치나물을 한 움큼 주셨다.
양은 비록 작아도 치나물은 수행자들이 데쳐서 먹으면 좋을터였다.
지나가던 배고픈 짐승에게 충분한 한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100생의 과보가 있다는 경전의 문구가 떠올랐다.
사리불 존자의 법문이었는데
도덕적이지 않은 우리의 이웃들에게 하는 보시는 1만생의 과보로
도덕적으로 사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하는 보시는 1만생의 1만생으로
그리고 도과를 성취하신 부처님에게는 그 공덕이 한량이 없다고 하셨었지.
그래서 믿음이 있다면 보시는 습관적으로 하게된다.
습관적으로 보시하지 않는다면 그는 믿음이 없는 자이다.
당신은 불교를 믿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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