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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은 자신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지킴이다.
그래서 행복에 도움이 되는 행위를 증장시킴이 수행이요
행하고 있는 행복에 도움이 되는 행위를 유지함이 수행이다.
행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를 중지함이 수행이요
행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함이 수행이다.
믿음이 있다면 위의 네 가지 수행을 지금 이 순간에도 실천하고 있어야 한다.
만약 바로 지금 여기에서 위의 네 가지 가운데 하나를 실천하고 있지 아니하다면
나는 가라앉고 있는 중......
그 바닥의 끝은 괴로움......
그래서 입으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는다고 이야기하지만
나의 행위를 돌이켜보면 실천하고 있지 아니하는 모든 순간들은
믿음이 있는 상태가 아니라 한다.
한 번의 수행을 하기도 어렵고
유지시키기도 어렵다.
한 번의 수행을 하기 위해서는
-. 훌륭한 지도 법사를 만나 수행지도를 허락받아야 하며
-. 수행을 하겠다는 마음이 일어나야 하며
-. 수행장소를 포함한 환경과 여건이 구족해야 한다.
그러하니 제대로된 수행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일이다.
왜냐하면 위의 세 가지 조건들은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없다. 다음달은 없다.
지금 이 순간도 변화되어 가는데 어떻게 다음 달의 수행을 기약한단 말인가.
알고 나면 무서운 일이된다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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