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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몇년전부터 위빠사나 수행법을 접하고 수행하고 있는 불자입니다.
열심히 하지는 못하고 매일 조금씩 할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잘되지 않습니다.
집에서 수행중에 의문이 나는 것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계. 정. 혜(8정도)를 잘 수행하여, 4성제와 3법인을 보아야 도와과(막가.팔라)를 얻는다고 합니다.
헌데, 세상에서 살다보면 잘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노력도 부족합니다만...
수행 중에 반드시 선정(사마타)을 들어야만 지혜(또는도와과)를 얻을 수 있는지요?
일상 중에는 불가능한지요?
위빠사나 수행중에 이런 느낌이 있습니다.
제 몸은 물길(냇물)이 되고, 마음은 언덕에 앉아 물(몸)이 흘러가는 것을 관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챙김이 잘되고 있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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