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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란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가르침이다.
괴로움이 소멸하려면 악업은 짓지 말고 선업을 지어야 한다.
선업이란 보시와 지계와 수행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공덕행을 하려면 현명한 주의력 혹은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여야 한다.
이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는 것을 요니소마나시까라(yonisomānasikāra)라고 한다.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면 소시와 지계와 수행을 할 수 있다.
그렇지 아니하면 불선업을 지어 불행해진다.
어떤 조건을 갖춰야 지헤롭게 마음에 잡도리할 수가 있을까?
5가지 조건을 구족해야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할 수 있다.
① attāsammāpaṇidhi(스스로 바른 서원을 지님, 自持正誓愿)
스스로 괴로움의 소멸을 완수하겠다는 서원을 지녀야 한다.
② saddhiṃmāssavana(정법을 들음)
③ sappūrisūpanissāya(聖人과 같은 善人을 의지함)
수다원부터 아라한과 같은 성인들, 참사람, 선인을 의지해야 한다.
④ paṭirūpadesavāsa(적합한 거주처)
머무는 거처가 번뇌를 소멸시키기에 적합한 곳이라야 한다.
즉 훌륭한 법의 스승에게 법을 듣고 싶을 때 적합한 법문을 듣고 들은 것을 실천할 수 있는 곳이 적합한 거주처이다.
수행자에겐 수행하기 적합한 환경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⑤ pubbe ca katapuññatā(과거에 지은 공덕)
과거 혹은 전생에 지은 공덕은 지금 유익한 행을 위한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인 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자세한 설명은 차후 기회가 될 때 다시 글을 쓰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