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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만 홀로 머문다고 홀로 머뭄이 아니요
마음 속에 갈애와 집착이 없는 상태라면 그것이야말로 홀로머뭄이로다.
Evaṃvihārī ca, migajāla, bhikkhu kiñcāpi gāmante viharati ākiṇṇo bhikkhūhi bhikkhunīhi upāsakehi upāsikāhi rājūhi rājamahāmattehi titthiyehi titthiyasāvakehi. Atha kho ekavihārīti vuccati.
미가잘라여, 이와 같이 머무는 비구는 비록 그가 비구들과 비구니들과 청신사들과 청신녀들과 왕들과 왕의 대신들과 외도들과 외도의 제자들과 섞여서 마을의 안에 머무르더라도 그는 혼자 머무는 자라 불린다.
Taṃ kissa hetu?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Taṇhā hissa dutiyā, sāssa pahīnā. Tasmā ekavihārīti vuccatī’’ti. Paṭhamaṃ.
갈애가 바로 그의 동반자인데 그는 그것을 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혼자 머무는 자라 불리는 것이다. - 미가잘라 경1 Paṭhamamigajālasutta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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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한가?
만일 비구가 안밖의 대상들을 즐기고 환영하고 묶여 있으면 그가 그것을 즐기고 환영하고 묶여있기 때문에 즐김이 일어난다.
즐김이 있으면 탐닉이 있고 탐닉이 있으면 속박이 있다. 속박된 자에게 어찌 자유가 있겠는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