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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사지 존자(āyasmā Assaji)는 오비구 가운데 마지막으로 언급되는 분이다.
그는 오비구 가운데 맨 마지막으로 예류자가 되었다고 한다.(AA.i.84)
그리고 오비구와 함께 상윳따 니까야 「무아의 특징 경」(無我相經,Anattalakkhaṇa-sutta, S22:59/iii.66f)을 듣고 아라한이 되었다.
사리뿟따 존자가 진리를 찾아다니던 끝에 라자가하에서 걸식을 하는 앗사지 존자의 엄정한 품행을 보고 그가 공양을 마칠 때를 기다려
앗사지 존자에게 그의 스승과 가르침에 대해서 질문하자 그는 다음의 유명한 게송으로 대답을 한다.
ye dhammā hetuppabhā
원인으로부터 생긴 법들
諸法從緣起
tesaṁ hetuṁ Tathāgato āha
그들의 원인을 여래는 말씀하셨고
如來說是因
tesañ ca yo nirodho
그들의 소멸도〔말씀하셨나니〕
彼法因緣盡
evaṁvādī Mahāsamaṇo
대사문은 이렇게 설하시는 분입니다.”(Vin.i.40)
是大沙門說 -『根本說一切有部毘奈耶』
사리뿟따 존자는 게송의 첫 번째 두 구절을 듣고 예류과를 얻었다고 한다.(Vin.i.39~40, DhpA.i.75ff)
사리뿟따 존자는 그 후로 항상 앗사지 존자에게 큰 존경을 표했다.(DhpA.iv.150~1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