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haṃ pana, bhante, jānato kathaṃ passato anantarā āsavānaṃ khayo hotī’’ti?
어떻게 알고 어떻게 보면 즉시에 번뇌들이 멸진하게 됩니까?
‘‘Rūpadhātuyā ce, bhikkhu, bhikkhuno rāgo pahīno hoti. Rāgassa pahānā vocchijjatārammaṇaṃ patiṭṭhā viññāṇassa na hoti.
“비구여, 만일 비구가 물질의 요소에 대한 탐욕을 제거하면 탐욕을 제거하였기 때문에 대상이 끊어지고 알음알이는 확립되지 않는다.
Vedanādhātuyā ce, bhikkhu, bhikkhuno… saññādhātuyā ce, bhikkhu, bhikkhuno… saṅkhāradhātuyā ce, bhikkhu, bhikkhuno… viññāṇadhātuyā ce, bhikkhu, bhikkhuno rāgo pahīno hoti. Rāgassa pahānā vocchijjatārammaṇaṃ patiṭṭhā viññāṇassa na hoti.
비구들이여, 만일 비구가 느낌의 요소에 대한· · · 인식의 요소에 대한· · · 심리현상들의 요소에 대한· · · 알음알이의 요소에 대한 탐욕을 제거하면 탐욕을 제거하였기 때문에 대상이 끊어지고 알음알이는 확립되지 않는다.
Tadappatiṭṭhitaṃ viññāṇaṃ avirūḷhaṃ anabhisaṅkhārañca vimuttaṃ.
알음알이가 확립되지 않고 증장하지 않으면 의도적 행위를 짓지 못하고 해탈한다.
Vimuttattā ṭhitaṃ. Ṭhitattā santusitaṃ. Santusitattā na paritassati. Aparitassaṃ paccattaññeva parinibbāyati.
해탈하기 때문에 안주하고 안주하기 때문에 만족하고 만족하기 때문에 갈증 내지 않고 갈증 내지 않으면 스스로 완전히 열반에 든다.
Evaṃ kho, bhikkhu, jānato evaṃ passato anantarā āsavānaṃ khayo hotī’’ti. Tatiyaṃ.
“ 비구여, 이렇게 알고 이렇게 보면 즉시에 번뇌들이 멸진하게 된다.” - 상윳따 니까야 감흥어 경 Udānasuttaṃ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