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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불제자가 되기 위하여 해야만 할일 들
- 담미까 경-숫따니빠따-
‘‘Gahaṭṭhavattaṃ pana vo vadāmi, yathākaro sāvako sādhu hoti; Na hesa [na heso (sī.)] labbhā sapariggahena, phassetuṃ yo kevalo bhikkhudhammo.
이제 그대들에게 어떻게 행하여야 훌륭한 제자가 되는지 재가자가 해야 할 일을 말하겠다. 완전한 비구 수행은 소유를 가진 사람에 의해서 얻어질 수는 없다.
‘‘Pāṇaṃ na hane [na hāne (sī.)] na ca ghātayeyya, na cānujaññā hanataṃ paresaṃ; Sabbesu bhūtesu nidhāya daṇḍaṃ, ye thāvarā ye ca tasā santi [tasanti (sī. pī.)] loke.
이 세상에서 움직이는 것이나, 움직이지 않는 것이나, 모든 존재에 대하여 폭력을 내려놓고, 살아 있는 존재를 죽여서는 안 되며, 죽이게 해서도 안 되며, 다른 사람들의 죽이는 것에 동의해서도 안 된다.
‘‘Tato adinnaṃ parivajjayeyya, kiñci kvaci sāvako bujjhamāno; Na hāraye harataṃ nānujaññā, sabbaṃ adinnaṃ parivajjayeyya.
제자는 무엇이든 어디에서라도 주지 않는 것을 알고서도 (갖는 것을) 피해야 한다. 빼앗도록 시켜도 안 되고, 빼앗는 것도 동의해서는 안 된다. 주지 않는 것은 무엇이든 (갖는 것을 ) 피해야 한다.
‘‘Abrahmacariyaṃ parivajjayeyya, aṅgārakāsuṃ jalitaṃva viññū; Asambhuṇanto pana brahmacariyaṃ, parassa dāraṃ na atikkameyya.
지혜로운 사람은 타오르는 숯을 피하듯이, 청정하지 못한 삶을 피하여야 한다. 그리고 청정한 삶을 살 수 없다 해도 남의 아내를 범해서는 안된다.
‘‘Sabhaggato vā parisaggato vā, ekassa veko [ceto (sī. syā.)] na musā bhaṇeyya; Na bhāṇaye bhaṇataṃ nānujaññā, sabbaṃ abhūtaṃ parivajjayeyya.
집회당에 갔을 때나 또는 모임에 갔을 때, 또는 어떤 한 개인에게라도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거짓말을 하도록 시켜도 안 되고, 거짓말 하는 것에 동의해서도 안 된다. 모든 거짓말을 피하여야 한다.
‘‘Majjañca pānaṃ na samācareyya, dhammaṃ imaṃ rocaye yo gahaṭṭho; Na pāyaye pivataṃ nānujaññā, ummādanantaṃ iti naṃ viditvā.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이 가르침을 기뻐하는 재가자는 그것은 마침내 미치게 하는 것임을 알고, 마시게 해서도 안 되고, 마시는 것에 동의해서도 안 된다.
‘‘Madā hi pāpāni karonti bālā, kārenti caññepi jane pamatte; Etaṃ apuññāyatanaṃ vivajjaye, ummādanaṃ mohanaṃ bālakantaṃ.
술 취함 때문에 어리석은 자들은 악을 짓는다. 또한 다른 사람들을 취하게 만든다. 취하게 함, 우둔함, 어리석은 자가 좋아하는 이 악덕의 영역을 피하라.
‘‘Pāṇaṃ na hane na cādinnamādiye, musā na bhāse na ca majjapo siyā; Abrahmacariyā virameyya methunā, rattiṃ na bhuñjeyya vikālabhojanaṃ.
살생하지 말라. 주지 않는 것을 갖지 말라. 거짓말 하지 말라. 취하게 하는 술을 마시지 말라, 청정치 못한 성행위를 삼가라. 밤에 때 아닌 때에 음식을 먹지 말라.63)
‘‘Mālaṃ na dhāre na ca gandhamācare, mañce chamāyaṃ va sayetha santhate; Etañhi aṭṭhaṅgikamāhuposathaṃ, buddhena dukkhantagunā pakāsitaṃ.
화환을 걸지 말라. 향수를 쓰지 말라. 침상에서 또는 땅 위에 깔개를 깔고 자야 한다. 64) 이것은 괴로움을 정복한 깨달은 분에 의해 설해진 여덟 가지 우뽀삿따65) 라고 그들은 말한다.
‘‘Tato ca pakkhassupavassuposathaṃ, cātuddasiṃ pañcadasiñca aṭṭhamiṃ; Pāṭihāriyapakkhañca pasannamānaso, aṭṭhaṅgupetaṃ susamattarūpaṃ.
제14일, 제15일, 그리고 보름의 제8일과 특별한 날에, 깨끗한 마음으로 여덟 가지 (계율)67)로 된 아주 완전한 형태로 우뽀사타를 행하고,
‘‘Tato ca pāto upavutthuposatho, annena pānena ca bhikkhusaṅghaṃ; Pasannacitto anumodamāno, yathārahaṃ saṃvibhajetha viññū.
우뽀사타를 행하고 나서, 지혜로운 사람은 깨끗한 마음으로, 기뻐하며 아침 일찍 비구 승가에 음식과 음료를 베풀어야 한다.
‘‘Dhammena mātāpitaro bhareyya, payojaye dhammikaṃ so vaṇijjaṃ; Etaṃ gihī vattayamappamatto, sayampabhe nāma upeti deve’’ti.
바르게 아버지와 어머니를 봉양하라. 바른 직업에 종사하라. 이렇게 사는 깨어있는 재가자는 '스스로 빛나는'이라는 이름을 가진 신들에게로 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