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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선업이란 유익하지 아니한 탐진치의 마음이 일어나는 것이다.
명상을 하다보면 스스로의 마음이 얼마나 오염되어 있는지 알게 된다.
같은 유형의 탐욕의 마음이 습관처럼 되풀이되고
한번 물은 먹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맹수처럼 특정인에 대하여 공격하는 것이
화가 난 뱀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격하는 것과 같다.
언제 이러한 마음들이 내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었는지 놀라울따름이다.
정말로 이런 반복적인 현상을 경험하는 것은 괴로움이다.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일어나므로 괴로움이다.
그래서 부처님은 삼계는 불타는 화택과 같다고 설하셨다.
참으로 옳은 말씀이시다.
이러한 뜨거운 번뇌의 가라앉음은 참으로 큰 행복이다.
마음을 꿰뚫어
틈이 없이 마음을 챙길 때만이
이러한 번뇌에 끄달리지 않는다.
마음챙김은 이러한 번뇌에서 나를 지켜주는 파수꾼이다.
계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음이 가장 처음이요
사마타의 힘과 위빳사나의 지혜로
나를 지킴은 참으로 불타는 지옥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다.
성전사는 천국인데
밖은 얼마나 뜨거운 열뇌로 잠을 설치고 있을꼬.
연민의 마음이 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