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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수행을 하는 구참수행자들이 함께 하여 밖은 춥더라도 명상홀은 법을 구하는 열기로 추위가 없습니다.
활활타오르는 화목난로가 제몫을 다해내고 각자의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수행을 할 때에는 수행의 동기가 중요합니다.
불교수행의 특징은 움켜쥐손을 펴는 것을 원인으로 마음의 고요와 행복을 경험합니다.
혹자는 이것을 배워 남을 가르치겠다는 목적으로
혹자는 비지니스의 한 모델로 혹자는 명상센터를 운영하겠다는 목적으로
혹자는 부처님의 순수한 가르침을 따르지는 않지만 자기가 믿는 것 혹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접근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수행이 잘 되지 않습니다.
오로지 개인의 괴로움의 소멸에 목적이 있고
안과 밖이 수행자로서 머물때만이 수행의 메타니즘이 움직이니
자신을 돌아봐야겠습니다.
한국불교에서 흔히들 말하는 남을 구제하는 것이 먼저이니
배워서 남에게 가르치겠다는 생각은 일면 수승해보이나
그 숭고함 속에 다른 것이 붙어있을 가능성이 수행을 저해합니다.
그래야 여기에 법의 스승을 찾아 제자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법을 듣고 실천하게 되니
이때에야 법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 것이고
와서 보라는 것이 되지 명심해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