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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正法)과 유사정법(類似正法)
부처님께서는 <유사정법경, 상윳따니까야, S16:13>에서 유사정법(類似正法)의 출현을 엄중히 경고하셨다.
"깟사빠여, 중생들이 하열해지고 정법(正法)이 사라질 때에는 학습계목은 더 많아지지만 구경의 지혜에 안주하는 비구들은 더 적어진다."
"깟사빠여, 예를 들면 황금과 유사한 것이 세상에 생기지 않으면 황금은 사라지지 않는다. 황금과 유사한 것이 세상에 생기면 황금은 사라지게 된다. 그와 같이 유사정법이 세상에 생기지 않는 한 정법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유사정법(類似正法)이 세상에 생기면 정법(正法)은 사라지게 된다."
"깟사빠여, 자연현상이 정법을 사라지게 만들지 않는다. 그러나 여기 쓸모 없는 인간(사자충)들이 나타나서 이 정법을 사라지게 만든다."
"깟사빠여, 여기 사부대중(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이 여래(부처님이 자신을 지칭하는 호칭)의 가르침에 따른 공부지음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문다. 여래가 가르친 '바른 삼매(正定; 삼마 사마디)'를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문다. 깟사빠여, 이런 유해한 현상이 나타나면 정법을 혼란스럽게 하고 사라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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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들이여, 무엇이 '바른 삼매(正定; Samma Samādhi)'인가?
여기, 비구는 감각적 욕망을 버리고 불선한 상태를 떠나서, 마음의 탐색작용(위딱까)과 회귀반성작용(위짜라)이 [아직] 있는 상태(위딱까-위짜라, 즉 마음의 미세한 진동 혹은 동요가 아직 있는 상태)에서, (세속, 감각적 욕망 또는 신체감각을) 멀리 벗어남에서 생긴 희열(삐띠)과 행복(숙카)을 갖춘 첫 번째 선정 삼매에 도달하여 머문다.
위딱까-위짜라(마음의 미세한 진동, 동요)를 가라 앉혀서 마음이 안으로 더욱 고요(평온, 우빽카)하고 집중된 상태가 되어 위딱까-위짜라가 없는 삼매에서 생긴 희열(삐띠)과 행복(숙카)만을 갖춘 두 번째 선정 삼매에 도달하여 머문다.
[비교적 거친] 희열(삐띠)을 가라 앉혀서 마음이 안으로 더욱 더 고요(평온, 우빽카)하고 집중된 상태가 되어 성인(예류자 ~ 아라한)들이 말하는 '고요함(평정; 우빽카)에서 알아차림(사띠)을 갖추어 행복(숙카)에 머무른다'는 행복(숙카)만을 갖춘 세 번째 선정 삼매에 도달하여 머문다.
이미 희열(삐띠)과 고뇌는 완전히 끊어졌고 이제 괴로움(둑카)도 즐거움(숙카)도 뛰어넘어 청정한 고요함(평정; 우빽카)에서 집중의 알아차림(사띠)만이 있는 네 번째 선정 삼매에 도달하여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것을 일러 '바른 삼매(正定; 삼마 사마디)'라고 말한다."
- <대념처경(大念處經) Maha Sati Patthana Sutta, 디가니까야, 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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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정법경>과 <대념처경>에서도 '바른 삼매(正定)'를 강조하시지만 다른 여러 경전들을 읽다보면 '바른 삼매(正定)'의 계발을 누누이 강조하시는 부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칸다(무더기) 쌍윳따(상응)의 <삼매경(사마디 숫따), S.III.I.i.5; 쌍윳따니까야 제3권 칸다 쌍윳따, 제1편, 제1품, 제5경>에서 부처님은 말씀하신다.
“비구들이여, '바른 삼매(正定)'를 계발해야 한다. 충분한 삼매가 있으면, 현상(Dhamma, 法; 연기현상)을 있는 그대로 바르게 볼 수 있다. 현상(法)을 있는 그대로 바르게 보면 현상(法)을 있는 그대로 바르게 안다.
있는 그대로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물질(色) 무더기의 일어남과 사라짐, 감각(느낌; 受)·지각(想)·상카라(行)·식(識; 의식+무의식) 무더기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있는 그대로 안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요히 잘 집중된 비구는 오온(색·수·상·행·식 무더기)과 그 원인(연기; 인연-직간접 조건) 그리고 그것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있는 그대로 잘 안다. 그 원인이 일어날 때 오온이 일어나고, 그 원인이 완전히 소멸될 때 오온도 완전히 소멸되는 것을 비구는 분명히 보고 안다.“
삿짜(Sacca; 1.진리 2.사상제) 쌍윳따(상응)의 <삼매경, S.V.XII.i.1>에서 부처님은 말씀하신다.
“비구들이여, 바른 삼매(正定)를 계발하라. 바른 삼매를 얻으면 비구는 담마(法)를 있는 그대로 바르게 안다. 비구가 무엇을 있는 그대로 바르게 아는가?
그는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바르게 안다.
그는 ‘이것이 괴로움의 원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바르게 안다.
그는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바르게 안다.
그는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바르게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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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다 쌍윳따(Khandha Saṁyutta; 무더기 상응)의 <삼매경, S.III.I.i.5>에서 부처님이 말씀하시는 현상은 오온과 오온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원인(연기)을 말한다. 오온(다섯 무더기)은 물질(色)·감각(느낌; 受)·지각(想)·상카라(行)·식(識; 의식+무의식) 무더기를 말한다.
수·상·행·식 무더기를 통칭하여 정신(Nama)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오온을 다른 말로 하면 정신(Nama; 名)-물질(Rupa; 色)이라고 한다. 즉, 부처님이 말씀하시는 현상(Dhamma, 法; 연기현상)은 오온(정신-물질)과 오온(정신-물질)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원인(인因-직접조건과 연緣-간접조건의 상호작용, 즉 연기)을 말한다. 따라서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본다는 말은 정신-물질과 정신-물질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원인(연기)을 있는 그대로 본다는 말이다.
사마타(정정진·정념·정정[바른 삼매] 계발 수행)를 통해서 깊은 삼매를 계발하면 정신-물질 그리고 그 원인(연기)의 무상·고·무아의 성질을 분명히 볼 수 있다. 이 명확성이 사마타로부터 오는 가장 큰 이익이다. 또한 사마타는 휴식을 제공한다. 위빠사나(사마타 후에 하는 깊은 정견·정사유 계발 수행)에서는 관찰하고 식별해야 하는 것이 너무 많아서 피곤함이 일어난다. 위빠사나를 하다가 피곤해지거나 고요집중의 사띠능력이 약해지면 수행자는 하시라도 사마타를 하여 삼매에 머물 수 있다. 그리하여 마음을 쉬게 하고 다시 생기가 넘치게 하고 고요집중의 사띠능력을 다시 강하게 한다. 그러면 다시 위빠사나로 되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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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는 어떻게 실상(존재의 실제 모습; 연기의 실상)과 진리(진실한 이치/법칙, 法; 연기법, 연기의 진리)를 '있는 그대로'(여실히) 보셨는가?, 어떻게 정신과 물질 그리고 정신(名)-물질(色)이 일어난 원인(연기)을 '있는 그대로' 보셨는가?
• 어떻게 물질을 있는 그대로 보는가? 사마타를 통해서 사선정을 성취한 사람은 '바른 삼매(正定)' 상태에서 계발되어 '한시적'으로 유지되는 초강력 고요집중의 사띠(소위 지혜의 빛 또는 삼매의 빛)로 깊은 통찰이 이루어진다. 그 빛(초강력 고요집중의 사띠)으로 자신의 몸을 관찰하면 더는 쪼갤 수 없는 물질의 극미세한 최소 단위인 깔라빠(요즘시대의 표현으로는 물질의 최소단위인 원자)를 식별하고, 그 깔라파를 구성하고 있는 궁극적 물질작용(또는 물질요소)인 지(地; 무거움 작용), 수(水; 응축작용), 풍(風; 팽창작용), 화(火; 변화작용)를 볼 수 있다.
물질의 기본 구성체(물질의 최소단위; 부처님이 사용한 용어로 깔라빠)인 원자도 물질이기 때문에 극미하지만 얼마간의 ‘地 작용, 무거움 작용, 중력(重力), 질량‘이 있다. 그 ’질량(무거움), 地‘ 작용은 다른 작용, ’水 작용, 수축인력 작용’에 의해서 잡아당겨져 연결되어 있고, 동시에 또 다른 작용, ‘風 작용, 팽창척력 작용’에 의해서 어느 정도 밖으로 당겨져 형체적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또 다른 작용, ‘火 작용, 변화 작용’에 의해서 끊임없이 매 순간 변하고 있다
궁극적 물질작용인 지·수·화·풍 작용을 통칭하여 물질의 4대(사대작용 또는 사대요소)라고 부른다. 이 궁극적 물질요소(사대요소)는 찰라 간에 생멸을 거듭한다. 물질의 찰라 생멸을 봐야 내 몸과 외부 세계 간의 경계(boundary)가 허물어지고 이 몸이 무상·고·무아임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면서 비로소 진정으로 해탈(모든 괴로움, 苦로부터의 완전한 해방)을 원하기 시작한다.
• 어떻게 정신을 있는 그대로 보는가? 정신작용은 물질작용보다 훨씬 더 생멸이 빠르다(물질이 한 번 생멸할 때 심찰라는 십여번 생멸한다고 한다). 사마타를 통해서 깊은 삼매를 계발하지 않은 사람은 빠르게 생멸하는 정신(심찰라)을 볼 수 없다. 이 하나하나의 심찰라에 여러 가지 마음부수(心所, Cetasikā; 수만 가지 생각, 기억, 감정 등의 마음의 내용요소)가 일어나는데 이것을 식별하려면 깊고 강한 집중이 필요하다. 바른 삼매에서 나오는 깊고 강한 집중력(바른 삼매 상태에서 계발되는 초강력 고요집중의 사띠 능력)으로 이것을 관찰하여 식별해야만 정신의 무상·고·무아를 통찰할 수 있게 된다.
• 어떻게 정신-물질이 일어난 원인(연기)을 있는 그대로 보는가? 삼매의 빛(삼매 상태에서 계발되는 초강력 고요집중의 사띠)으로 바왕가(존재 지속심; 마음의 기저에 흐르는 생명을 지속하게 하는 정신작용)를 추적해 올라가면 (오늘날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일종의 퇴행기법으로 타인에 의해 유도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계발한 초강력 고요집중의 사띠 능력을 사용해서 자기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바왕가를 추적해 올라가는 것) 전생의 죽는 순간의 마음을 포착할 수 있고 그 마지막 순간에 일어난 재생의 표상(업의 표상, 재생연결식 또는 사몰심이라고 부르기도 함) - 이 표상(재생연결식)이 인과 연기적으로 상응하는 다음 생, 즉 태어나는 곳(장소 또는 세상)과 물질토대(몸) 등의 결과가 됨 - 이 무엇인가 식별하고 그 원인으로 금생에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물질과 정신 그리고 정신-물질이 일어난 원인(연기) -인과연기 또는 인과연기적인 순환(삼사라; 윤회)- 을 관찰한다. 이렇게 깊은 통찰이 이루어질 때 존재의 무상·고·무아를 통찰할 수 있게 되고 모든 오염원 -탐(갈망, 탐욕, 욕심)·진(혐오, 성냄, 두려움)·치(집착과 어리석음)- 이 부서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진정한 지혜(빤냐, 반야; 존재의 실상과 진리, 즉 연기의 실상과 진리를 '있는 그대로' 바르게 아는 바른 지혜)와 진정한 자비심(‘나我’ 또는 '아상我相-나我라는 상대相적 분별심'을 벗어난, '중생-모든 생명'에 대한 분별 집착 없는 지혜로운 바른 사랑)이 자라기 시작한다.
부처님이 말씀하셨듯이, 관찰할 때 관찰하는 것마다 인과 연기적으로 찰나 생멸하는 궁극적 물질(깔라빠의 사대작용; 찰나의 물질현상)과 궁극적 정신(심찰라의 정신현상)을 관찰할 수 있게 되면 '유신견-나를 포함한 모든 생명체 그리고 사물이 실체(고정불변하고 독립적인 존재)라는 견해'가 완전히 사라지는 '예류(수다원; 정각/道의 흐름에 듦)의 경지(상태)'에 도달하게 되고 더 이상 수행의 퇴보가 발생하지 않게 된다.
부처님이 경고하셨듯이, 유신견이 완전히 사라지는 예류(수다원)의 경지(상태)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방일하면 수행의 퇴보가 발생하고, 수행(수련, 훈련)을 그만두면 결국 이전의 상태에 다시 '무의식'적으로 천천히 익숙해 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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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타로 '바른 삼매(正定)'에서 계발되어 '한시적'으로 유지되는 초강력 고요집중의 사띠 능력을 사용해서 '안으로', 즉 자신의 내면(몸과 마음)을 '거친' 수준에서부터 점점 더 '미세한' 수준(몸은 물질의 최소단위인 깔라빠, 오늘날 용어로는 원자-아원자 수준. 마음은 기저에 흐르는 정신작용인 바왕가, 오늘날 용어로는 심층의식/잠재의식/무의식 수준)까지 '있는 그대로' 깊이 정견(바르게 관찰)·정사유(바르게 분석 사유)하는 것이 위빠사나(바와나빤냐/수행지혜/통찰경험의 지혜 계발 수행)의 시작(첫 단계)이다.
삼매에서 계발되는 고요집중의 사띠 능력은 삼매의 깊이와 수행자가 처한 주변환경(경계)에 따라 다르지만 4선정(네 번째 선정) 삼매 상태에 들었다 나온 경우 길게는 수 일 동안 '한시적'으로 유지된다.
부처님은 <단계별 길들임 경, Dantabhūmi Sutta, 맛지마니까야, M125>에서 다음과 같이 가르치셨다.
"수행자는 사마타로 계발된 고요집중의 사띠를 사용해서, 미시(찰나)-일상-거시(생로병사, 성주괴공)적으로 매 순간 생멸 순환(삼사라)하는 4념처(身受心法)의 인과연기적인 생멸 변화를
'안으로 밖으로', '거친 것과 미세한 것', '가까운 것과 먼 것', '현재에서 과거', '현재에서 미래', '저열한 것과 수승한 것'에 대하여 '있는 그대로' 깊이 정견(바르게 관찰)·정사유(바르게 분석 사유)하여 바른 수행지혜(바와나빤냐; 통찰경험의 지혜)를 바와나(계발; 열고 발전향상)해야 한다."
여기서 념처(念處)는 '사띠(念)의 대상 또는 장소(處)'라는 의미다. 4념처는 다음과 같다.
- Kāya(身) : 몸, 신체, 물질, 색온(色蘊; 色/물질 작용 무더기)
- Vedanā(受) : 몸에 나타나는 현상(감각 또는 느낌), 수온(受蘊; 감각 受/받음 작용 무더기)
- Citta(心) : 마음, '수상행식' 작용 무더기
- Dhamma(法) : 마음에 나타나는 현상(생각, 기억, 감정.. 등; 정신감각). 마음/마노(의근 또는 생각)의 대상(法)인 세상(우주자연)의 일체 모든 것(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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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의 자유자재
어쩌다 한 번 경험하는 선정 삼매는 바와나빤냐(수행지혜, 통찰지혜; 사념처에 대한 미시-일상-거시적인 통찰경험을 통해서 생기는 수행지혜)를 계발하는데 쓸모가 없다
팔정도 바와나(계발 수행)를 완성하고 정각(완전한 바른 깨달음)을 증득(증명경험으로 득)하기 위해서는 바른 선정(삼매)의 자유자재를 계발해야 한다
사마타(선정 삼매 계발 수행)를 숙달시켜서 선정의 자유자재를 계발하면 할 수록 위빠사나(사마타로 계발된 초강력 고요집중의 사띠 능력을 사용한 깊은 정견-정사유 바와나)를 통해서 바와나빤냐(수행지혜, 통찰지혜)를 더 발전 향상시킬 수 있고 팔정도 바와나 전체가 더 발전 향상된다
사마타에 숙달된 수행자로서 높은 경지에 도달하여 머무는 사람이라면 손가락 튕길 사이에도 입정할 수 있다고 한다. 심신(心身)이 안정된 상태에 머무는 사람으로서 머리가 베개에 닿자마자 깊은 잠에 드는 사람과 유사한 능력(?)인 셈이다
부처님 당시의 아라한들은 모두 손가락 튕길 사이에 입정할 수 있을 정도의 자유자재한 선정 삼매 능력을 지녔다고 전해진다. 경전에 기록된 선정의 자유자재는 아래와 같다
- 전향의 자유자재 : 언제든 선정의 조건들로 자유자재하게 전향함
- 입정의 자유자재 : 언제든 자유자재하게 선정에 입정함
- 머묾의 자유자재 : 언제든 선정에 들어 자유자재하게 머물 수 있음
- 출정의 자유자재 : 언제든 자유자재하게 선정에서 나올 수 있음
- 반조의 자유자재 : 언제든 자유자재하게 선정조건들과 선정상태를 반조함
부처님이 말씀하셨듯이, 선정 수행(선禪 수행)만 하다 말거나 사마타(지止 수행, 선禪 수행, 선정삼매 계발 수행; 정정진·정념·정정[바른 삼매] 계발 수행)를 제대로 했더라도 위빠사나(관觀 수행, 통찰지혜 계발 수행; 사마타 후에 하는 깊은 정견·정사유 계발 수행)를 제대로 바르게 하지 않으면, 즉 사마타-위빠사나를 제대로 바르게 하지 않으면 지혜(Pannā; 통찰경험의 지혜, 수행지혜)는 물론이고 자비(Mettā)도 제대로 생기지 않는다(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6UOF&articleno=16155398)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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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존재가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正法)을 따라
지혜(Pannā; 연기의 실상과 진리를 있는 그대로 바르게 아는 바른 지혜)와
자비(Mettā; 나와 너를 초월한 분별 집착 없는 지혜로운 바른 사랑) 속에서
진정 자유롭고 평화롭고 행복하기를...
May all beings
following the Buddha's Samma Dhamma
be in Pannā & Mettā
really be liberated.. be peaceful.. be happy...
Pannā(지혜) & Mettā(자비) come toge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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