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을 접해보면 그 사람의 수행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어디까지 진행될 것인지 가늠이 가능하다.
진실된 마음으로 수행의 성취를 목적하는 사람은
하는 행동이 다르다.
빈틈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걸음걸이부터 다르다.
간혹 그냥 집을 나와 머리를 쉬고자 오는 분들이 있다.
이 분들은 절박감이 없다.
그냥 놔두기를 원한다.
그러나 성전사에서 수행을 하려면 매일 한 가지씩의 숙제를 해야만 한다.
그리고 매일 아침 인터뷰 시간에 확인을 받는다.
수행의 성취가 목적이 아닌 여러 이유로 온 사람들은
며칠을 견디기 힘들다.
그러나 수행에 목마른 자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