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팎이 모두 어수선하지요?
참으로 주변에 코로나에 걸린 이웃들이 많으니
그 수가 1300만명에 이른다하니
안걸린 것을 다행이라 하오리까? 걸려서 저 많은 동포와 아픔을 함께 한 것이 장하다고 하오리까?
봄은 온 적이 오래되어 이미 초여름의 문턱에 들어서 녹음이 우거진지 오래되었고
고달픈 이웃들의 삶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부처님께서 이 세상을 참고 견뎌야만 하는 세계라고 하신 말씀이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초파일 연등공양을 올리셨습니까?
어둠을 헤쳐나가려면 등불이 으뜸이고
괴로움의 바다에서 벗어나려면 '지혜의 빛'이 으뜸인데
보시와 지계와 수행의 공덕이 없이 어찌 평안함을 성취하겠습니까?
연등공양은 보시의 공덕과 존경할만 할 분에게 귀의하고 공양을 올리는 의미가 있으니 지계에도 해당합니다.
만약 초파일에 절에 오셔서 법문을 든는다면 수행도 하시는 것이 되니
미뤄서야 되겠습니까?
등공양의 유래는
부처님께서 빔비사라왕에게 법문을 저녁늦게까지 하시고
숙소(꾸띠)로 돌아가시는 부처님의 밤 길을 밝혀드리기 위하여
궁에서 부처님 숙소까지 골목길에 등불을 밝혀드렸습니다.
백성들도 그 소리를 듣고는
자기들도 부처님께서 계시는 오두막 근처와 어귀에 등을 밝혀드렸으며
맨발로 걸으시는 부처님의 발을 보호하기 위하여
모래를 새로 깔아드리는 등의 공덕행을 한 것이 연원이라고 합니다.
절에 오셔서 풀도 뽑으시고
마음의 잡초도 뽑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만남의 즐거움이 사라진지가 오래되고
아는 이가 찾아와도 경계를 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으니 참으로 지혜로운 마음씀과 행동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럴때 부처님께서 살아계시다면 무슨 말씀을 해주실까요?
부처님의 가르침은 오로지 괴로움의 소멸에 있다하셨으니
믿고 따를 뿐입니다.
성전사는 초기불교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도량입니다.
초파일 연등공양을 올리시면서
윤회에서 벗어나겠다는 각오를 새로이 하신다면 좋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한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초파일 연등접수는
010-2975-8712로 문자주셔도 좋구
kimhanje871@hanmail.net으로 메일 주셔도 좋습니다.
연등공양비는 정성껏 하시면 되고
보내실 때는
1. 성명
2. 주소
3. 발원내용
예시) 이 연등공덕으로 번뇌가 소멸하기를~
이 연등공양으로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이 연등공양의 공덕으로 괴로움 소멸의 길로 나아가게 되기를~ 등등과 같이 개인과 가족의 발원내용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발원 내용을 한 번 적어보는 것으로
여러분은 몸과 말과 마음으로 괴로움 소멸의 선업을 짓게 되는 것이니
이렇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연등공양 보시금은 아래로 보내시면 됩니다.
농협 : 737031-56-120970
예금주 : 김한제
***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나 모든 살았는 생명체들이 하루빨리 나와 함께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부처님의 정법이 오래도록 머물게 되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