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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월17일] 원고를 출판사에 송부하였습니다.
출판사에서 원고를 출간용으로 보정후 보내주면
12월5일 6일 양일간 교정회의를 통해 교정후 다시 출판사에 보내면 아마도 12월중에 출간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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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옥 사야도의 The light of wisdim[지혜의 빛]이 곧 출간됩니다.
현재 초벌 번역을 모두 마친 후 윤문 작업중입니다.
11월 말 경 1박2일로 교정회의를 통해 교정후
출판사에 넘기면 12월 중으론 법보시용으로 나올 것입니다.
금번 출간은 한 분의 수행자께서 전액을 보시하시겠다고 하였습니다.
지난 5월 재간한 '업과 윤회의 법칙'을 받은 수행처에 보낼 예정입니다.
그리고 매월 만원의 행복 정기후원자들에게도 보냅니다.
[다만 이 분들은 주소와 성함을 알려주셔야 보낼 수 있으니 받아보실 주소/성함 등 알려주세요.]
kimhanje871@hanmail.net이나 010-2975-8712 문자주세요.
종이책이 출간이 된 후 이북으로도 출간하여 어디서든 이용가능토록 할 예정입니다.
이 책은 파아옥사야도의 녹음된 법문을 편집하여 1996년도에 출간된 서적으로
일본과 중국 등지에는 이미 번역출간된 것인데 한국은 좀 많이 늦었습니다.
내용은 사대요소명상, 32상, 까시나명상, 물질명상, 정신명상, 12연기수행 그리고 위빳사나와
불교수행의 토대인 아나빠나사띠 관련 법문들을 모아서 편집한 것으로
파아옥에서는 녹음된 사야도의 음성을 점심과 저녁 수행 이후에 매일 들려주고 있는 법문집입니다.
불교수행의 전체상을 근거를 가지고 이해할 수 있고
지도법사들의 입장에서 놓치면 안되는 착안사항들로 가득차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명상을 독학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승없이 홀로 있는 수행자나 지도법사를 떠난지 오래된 사람들에겐
본인의 수행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혹 명상센터나 선원 등지에서 이 책이 필요하다면
연락처와 성함을 알려주시면 가능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을 끝자락에서
선원 보디가라의 고요함 속에서
사문 정명
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