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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등접수합니다.
인등이란 365일 밤낮을 밝힌다고 하여 장명등이고,
고해의 어둠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도록 인연을 맺어주고 인도한다는 의미에서 인등입니다.
이 인등 공양을 올리는 것은 보시와 지계에 해당합니다.
인등공양이 보시인 것은 인등공양비를 내기 때문에 보시에 해당하며
훌륭하신 분께 댓가를 바라지 아니하고 귀의하고 존경하는 것은 지계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은 마하수닷사나 경에서 계를 지키면서 발원을 하면
힘과 건강과 재산이 증진되고 인간이나 천신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이름으로 올려진 등이 수행처에 365일 꺼지지 않고 밝혀져있다고 생각해보면
무엇인가 믿음이 생기고 마음이 안정되지 않던가요?
이런 이유로 절에서 인등공양을 올립니다.
인등공양비는 얼마인가요?
등 하나에 얼마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마치 부적을 파는 것과 동일해 보입니다.
부처님의 법에 위배됩니다.
왜냐하면 모든 행위인 업의 결과로 행복과 불행을 경험하게 되는데
여기에 가격표가 있다면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업이란 의도이고
업력이란 의도의 힘인데
같은 천원이라도 사람에 따라 동일한 가치가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전사에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시는 분 가운데
천원씩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현재 취업준비 중인 분으로 직업이 없습니다.
본인의 용돈을 쪼개어 보시행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자기 주머니에 5천원이 전재산이 자에게
천원은 전재산의 20%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돈이 됩니다.
그러니 인등공양에 가격표는 없습니다.
다행히 성전사 인등은 아직은 여유가 많으니
금액 걱정 마시고 상관없이 올리시면
성전사는 여러분들의 공덕을 짓는
복전이 될 것입니다.
공양을 올리실 분은
이름과 주소
그리고 생년월일을
010-2975-8712로 문자주시거나
kimhanje871@hanmail.net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입금하실 곳은
농협 : 737031-56-120970
예금주 김한제 앞으로 하시면 됩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 바른 인과법을 깨닫게되어
보시와 지계와 수행의 선업이
점차로 증장되어
괴로움의 소멸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성전사
지도법사 정명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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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보내시면서 발원내용도 함께 보내주세요.
발원이란 의도이므로 의도가 업이므로
선한 발원은 선업에 해당되며
행복의 씨앗이되기 때문입니다. |
